수상레저 즐기던 30대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
(가평=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29일 오후 2시 20분께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북한강에서 이모(32)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씨는 지난 26일 인근에서 일행 2명과 함께 수상레저를 즐기던 중 이른바 '호떡 보트'를 타다 물에 빠져 실종됐다.
사고 지점은 강폭이 420m, 수심이 25∼30m에 달한다.
119 수난구조대는 4일째 수색을 벌여 사고 지점으로부터 하류 300m 떨어진 곳에서 숨진 이씨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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