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유해 송환용 美수송기, 오산서 北원산으로 출발

입력 2018-07-27 06:39
수정 2018-07-27 06:41
미군 유해 송환용 美수송기, 오산서 北원산으로 출발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한국전쟁중 북한 지역에서 전사 또는 실종된 미군 유해를 이송할 미군 수송기가 27일 오전 오산 미 공군기지에서 북한으로 향했다.

정부 관계자는 "미군 수송기가 오늘 오전 5시 55분 오산 기지에서 이륙했으며 원산(갈마비행장)에 오전 6시 55분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미군 수송기는 원산 갈마비행장에서 미군 유해를 돌려받아 이날 다시 오산 공군기지로 돌아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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