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당역에서 지하철 출입문 고장…퇴근길 승객 불편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26일 오후 6시 55분께 서울 지하철 4호선 사당역에서 열차 출입문이 고장 나 퇴근길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당고개를 출발해 안산으로 향하던 열차의 출입문 하나가 열리지 않아 사당역에서 승객들이 모두 하차해 다음 열차를 탔다.
열차가 고장 난 시간이 퇴근 시간대인지라 고장 난 열차와 뒤이어 도착한 열차 모두 승객으로 가득 차 대합실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붐볐다.
지하철 이용객 김모씨는 "사당역에는 평소에도 유동인구가 많은데 지하철까지 고장 나니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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