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인천지하철 2호선 누적 승객 1억명 돌파 눈앞

입력 2018-07-26 14:36
[인천소식] 인천지하철 2호선 누적 승객 1억명 돌파 눈앞



(인천=연합뉴스) 2016년 7월 개통한 인천지하철 2호선의 누적 승객수 1억명 돌파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1일 평균 15만2천여명이 이용하는 인천 2호선의 누적 승객수는 이달 25일까지 9천949만명을 기록해 28∼29일께 1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교통공사는 1억명 달성을 기념해 문화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1999년 개통한 인천 1호선의 경우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승객수 1억5천만명을 넘어섰다.

인천지하철에서 승객이 가장 많은 역은 1호선 인천터미널역이고 그다음으로 1호선 작전역, 예술회관역 순이다.

민경욱 의원, 연수세무서 설치 정부에 요청



(인천=연합뉴스)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인천 연수구을)은 26일 행정안전부 김부겸 장관을 만나 가칭 연수세무서 신설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민 의원은 "기존의 남인천세무서가 관할하는 인천 연수구와 남동구는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급격한 인구 증가로 납세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며 연수구를 담당할 별도 세무서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긍정적인 검토를 통해 좋은 결과를 도출하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민 의원은 지난해 5월 남인천세무서 현장방문을 통해 실태를 확인하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문제점을 지적하는 등 연수세무서 신설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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