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현정화 감독과 함께하는 탁구 레슨 오픈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왕년의 '탁구여왕'인 현정화 렛츠런 탁구단 감독과 함께하는 원포인트 레슨 프로그램인 '2018 금빛스매싱' 시즌2를 시작했다.
마사회는 렛츠런 탁구단의 현정화 감독과 선수들이 직접 지역 주민을 찾아가 탁구를 가르치는 이 프로그램을 25일 수원 문화공감센터에서 시작해 9월 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사회는 경마가 열리지 않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전국 문화공감센터를 이용해 문화교실을 운영하는데, 현정화 감독과 선수들이 특정 날짜를 정해 직접 스매싱과 리시브 등 탁구 기술을 지도한다.
25일 수원문화공감센터 3층에서 열린 레슨에서는 현 감독과 선수 9명이 참석했고, 신청을 받은 30여명의 탁구 회원들에게 1대 1 레슨으로 특별 지도를 했다.
1993년 예테보리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식 우승과 1988년 서울 올림픽 여자 복식 우승을 차지했던 현 감독은 회원들과 사진 촬영을 함께하고 사인도 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마사회는 다음 달에는 부산 동구와 경기도 부천, 인천시 연수구, 서울 영등포 문화공감센터 등을 찾아 원포인트 레슨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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