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국어교육자協 '한국어 교육 현실과 방향' 학술대회

입력 2018-07-26 09:58
세계한국어교육자協 '한국어 교육 현실과 방향' 학술대회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회장 심용휴)는 오는 8월 4일 숙명여자대학 젬마홀에서 '국내외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 현실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국제한국어교육자협회(회장 김주희), 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 숙명여대 국제언어문화교육원(원장 전용옥)이 공동 개최하는 대회에서는 강의현 몽골 인문대 교수가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교육', 황성옥 스페인 카탈루냐 주립언어학교 교수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한국어 교육 현장', 나삼일 상명대 교수가 '한국 언어문화 교육과 한국어 교사'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김현진 이화여대 언어교육원 교수, 박춘태 몽골 후레정보통신대 한국학연구소 연구원, 조형일 인천대 교수 등은 '한국어 교육의 다양성'에 대해 토론하고, 박영옥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 교육전문위원은 '해외 한국문화 교육자를 위한 종이접기 심화 교육'에 나선다.

이 행사는 비상교육, 하우출판사가 공동 후원한다.

WATK는 세계 각지 초·중·고교, 대학교, 평생교육원 등에서 한국어와 한국 역사·문화를 가르치는 교육자들이 상호 협력하고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3년 결성됐고 매년 학술 행사를 연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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