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으로 피서 가볼까…농식품부, 휴가지 5선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한여름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농촌 여름 휴가지 5곳을 선정해 26일 소개했다.
여행지는 경기권, 강원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등 5개 권역별로 한 곳씩 선정됐다. 해당 여행지는 이천 부래미마을, 춘천 누리삼마을, 증평 삼기조아유마을, 신안 임자만났네 마을, 김해 장척힐링마을이다.
농식품부는 "여행객이 원하는 주제를 골라 농촌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바다, 계곡, 수영장에서 물놀이 등 다양한 농촌체험과 숙박이 가능한 마을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여행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촌관광 포털 사이트 '농촌여행의 모든 것, 웰촌'(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농식품부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지자체와 관계기관 합동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농어촌 민박 등 농촌 관광지를 대상으로 안전·위생 일제 점검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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