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폼페이오 "트럼프 첫 임기내 북한 CVID 목표…가능하면 더 빨리"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대해 "가야 할 길이 굉장히 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가능하다면 더 빨리"라고 덧붙였다. 이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는 2021년 1월 이전까지 북한 비핵화 절차를 완료하겠다고 목표 시한을 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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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강원에 빗방울만 약간…낮 최고 33∼38도 폭염 지속
26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 북부는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7.4도, 인천 27도, 수원 26.1도, 춘천 25.7도, 강릉 29.5도, 청주 26.8도, 대전 26.5도, 전주 26.3도, 광주 26.1도, 제주 27.5도, 대구 28.3도, 부산 28.7도, 울산 28.6도, 창원 27.5도 등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33∼38도로 예보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수원·강릉 35도, 광주·청주 36도, 대구 38도 등을 기록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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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억원 이상 부모·자식 증여 50% '껑충'…건당 129억원
지난해 건당 재산가액이 30억원 이상 고액 증여세 신고 건수가 50%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증여세 신고 세액공제 등 혜택 축소와 다주택자 과세 강화 등으로 조기 상속·증여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26일 국세청 국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30억원 이상 재산을 부모나 자식 등 직계존비속에게 넘겨주고 증여세를 신고한 건수는 총 702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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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썩어가는 사과·말라가는 인삼…폭염에 까맣게 타들어 가는 농심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전국을 덮치면서 풍성한 수확을 돕는 햇볕은 불볕으로 변해 전국 농민의 가슴을 까맣게 태우고 있다. 사과는 높은 온도와 강한 햇볕을 이기지 못해 익어버렸고, 인삼은 잎이 누렇게 타들어 가면서 생장을 멈췄다. 서울 남산보다 5배 가까이 높은 강원 고랭지 배추밭도 낯선 더위에 신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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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저임금 논란에 편의점 가맹문의 '뚝'…GS25, 포상금까지 걸어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편의점주들의 경영난이 심화하는 가운데 일부 편의점 본사가 사례비까지 내걸며 신규 가맹점주 모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GS25 가맹점주 등에 따르면 GS25 본사는 지난 24일 자사 편의점 경영주들에게 '경영주 소개 포상비 프로모션 안내'라는 제목의 공문을 보냈다. 본사는 이 공문에서 "창업을 희망하시는 예비경영주님 소개를 부탁드린다"라며 소개한 예비경영주가 면담을 통과할 경우 1명당 1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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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이 없네'…내년 서울 17개 고교 1학년 학급수 줄인다
서울시교육청이 내년 17개 고등학교 1학년 학급을 하나씩 줄이기로 했다. 고교생 수가 급감한 데 따른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19학년도 고등학교 학급감축 계획'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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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오늘 본회의…김선수 대법관 후보자 인준 주목
국회는 26일 오전 10시 본회의를 열어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교문위)에서 분리된 교육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위원장을 선출한다. 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이 교육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자리에 오를 전망이다. 인사청문회를 마친 김선수·노정희·이동원 등 대법관 후보자 3명의 임명동의안이 이날 본회의에서 통과될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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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오늘 당대표 예비경선…'3명 통과, 5명 탈락'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차기 당대표 선출의 1차 관문인 예비경선을 실시한다. 7선 이해찬(66), 5선 이종걸(61), 4선 김진표(71)·송영길(56)·최재성(52), 3선 이인영(54), 재선 박범계(55), 초선 김두관(59) 의원 등 8명이 본선행에 티켓 3장을 놓고 경쟁한다. 국회의원과 당 소속 광역·기초단체장, 원외 지역위원장 등 중앙위원 440여 명이 투표권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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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정, 오늘 세법개정 논의…임대소득세제 개편 검토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올해 세법개정 방향과 관련해 당정협의 회의를 연다. 회의에는 민주당에서 홍영표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진선미 원내수석부대표, 홍익표 정책위 수석부의장, 정성호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등이, 정부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참석한다. 당정은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 산하 재정개혁특별위원회가 권고한 임대소득세제 개편 등을 포함해 세법개정을 폭넓게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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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 국정원 특활비' 판단은…'MB집사' 김백준 오늘 선고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집사'로 불리는 측근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에 관여한 혐의로 26일 1심 선고를 받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영훈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방조 및 국고손실 방조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기획관의 선고공판을 연다. 김 전 기획관은 이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2008년과 2010년 두 차례에 걸쳐 김성호·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준비한 총 4억원의 특수활동비를 건네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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