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신탁업 대표단, UAE·터키 방문해 사업모델 모색

입력 2018-07-25 10:41
부동산신탁업 대표단, UAE·터키 방문해 사업모델 모색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한국금융투자협회는 '한국 부동산신탁업계 NPK(New Portfolio Korea) 대표단'을 구성해 지난 22일부터 아랍에미리트(UAE)와 터키를 방문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대표단은 권용원 금투협회장과 대한토지신탁·무궁화신탁·생보부동산신탁·KB부동산신탁·코리아신탁·하나자산신탁·한국자산신탁 등 7개 부동산신탁사 대표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23일 UAE 두바이의 국영 부동산개발회사 나킬을 방문하고 24일에는 아부다비 상공회의소 주최 '아부다비 부동산투자세미나'에 참석했다.

권용원 회장과 알 마흐무드 아부다비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은 한국과 UAE의 금융투자 분야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맺었다.

대표단은 오는 26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터키자본시장협회 주관 터키 부동산 투자세미나에 참가해 터키 부동산개발 시장동향도 살펴볼 계획이다.

금투협은 "다양한 해외투자 정보와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해 부동산신탁회사들이 자사에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찾는 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