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객 손목에서 100돈짜리 금팔찌 슬쩍한 50대 검거

입력 2018-07-25 10:23
취객 손목에서 100돈짜리 금팔찌 슬쩍한 50대 검거



(통영=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통영경찰서는 취객으로부터 100돈짜리 금팔찌를 훔친 혐의로 A(5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6시께 경남 통영시의 한 길가에서 술에 취해 쓰러진 B(34)씨 손목에 있던 금팔찌를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100돈 금팔찌는 무게 375g으로 보통 시세가 2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술에서 깬 B씨 신고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A씨 신원을 확인, 자택을 수색하던 중 안방 이불 밑에서 금팔찌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알코올 중독 증세가 심해 범행동기 등 피의자 조사를 아직 진행하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B씨가 금팔찌를 되찾아 처벌불원서를 제출한 상태로 추가 조사에서 특이점이 없으면 사건을 종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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