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휴전선 155마일 종주·평화통일기원 결의대회

입력 2018-07-25 09:33
수정 2018-07-25 09:54
보훈처, 휴전선 155마일 종주·평화통일기원 결의대회

<YNAPHOTO path='C0A8CA3D000001505EBA47BF00026595_P2.jpeg' id='PCM20151013002500039' title='국가보훈처 [연합뉴스TV 제공]' caption=' ' />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국가보훈처는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26∼27일 전몰군경유족회 주관으로 유족회원 400여 명이 참가하는 제16회 휴전선 155마일 종주행사 및 평화통일기원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26일 오후 2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출정식을 한 뒤 인제 백골병단 전적지를 참배하고 화천 7사단 신병교육대에서 병영체험을 한다.

27일에는 임진각 망배단에서 보훈 단체장 및 회원, 시민,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평화통일기원 결의대회'를 한다.

결의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전쟁의 상흔을 치유하고 한반도에서 전쟁의 먹구름이 걷히길 기원하는 내용의 평화통일 기원문을 낭독할 예정이다.

transi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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