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청년드림 수당 지급 대상자 600명 추가 선정

입력 2018-07-24 16:23
광주 청년드림 수당 지급 대상자 600명 추가 선정

6개월간 구직활동 지원금 월 40만원씩 받아…25일 사전 설명회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시는 '광주청년 드림수당' 2기 참여자 600명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오후 6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설명회를 연다.

청년 드림수당 사업은 광주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매월 40만원씩 6개월간 주는 사업이다.

장기 미취업으로 가정이나 사회에서 주눅이 든 청년들이 구직에 전념할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설명회는 광주시 청년정책들을 개괄적으로 소개하고 참여자를 3개 조로 나눠 드림수당 사업 관련 세부사항들을 알리는 자리다.

참여자들은 드림수당 참여 약정서에 서명하고 지급계좌를 포함한 지급신청서를 작성한다.

광주시는 올해 드림수당 사업으로 지난 6월 1기 500명을 선정했다.

2기 선정으로 광주청년 드림수당 참여자는 총 1천100명이 된다.

이들은 7월부터 12월까지 월 40만원씩 총 240만원을 지원받고 매달 구직활동 관련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중간에 취업이나 창업을 할 경우에는 그다음 달까지 지원하고 이후 중단한다.

이승철 광주시 청년정책과장은 24일 "청년의 자립기반 형성과 활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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