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상반기 영업이익 5천500억원 '사상최대'

입력 2018-07-24 13:43
수정 2018-07-24 14:12
LG생활건강, 상반기 영업이익 5천500억원 '사상최대'

<YNAPHOTO path='C0A8CA3C0000016347A8F8540000BE80_P2.jpeg' id='PCM20180510000227030' title='LG생활건강 로고' caption='[LG생활건강 제공]' />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LG생활건강[051900]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5천500억 원을 넘어 사상 최대를 달성했다.

LG생활건강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1% 증가한 2천67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2분기 사상 최대다.

2분기 매출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조6천526억 원, 1천874억 원으로 각각 11.1%, 11.4% 늘어났다.

이에 따라 LG생활건강의 상반기 매출은 8.7% 증가한 3조3천118억 원, 영업이익은 12.0% 늘어난 5천509억 원을 각각 달성해 역시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상반기 당기순이익도 10.1% 늘어난 3천838억 원이었다.

LG생활건강은 내수경기 침체와 관광객 수 회복 부진, 신규 사업자 증가 등 환경에서도 고가 브랜드 전략 덕분에 성장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indi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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