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제주, 매주 토요일 공포체험 야시장 개장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가 여름밤의 더위를 날려줄 공포체험 야시장을 오는 9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모두 7차례 연다.
지난 21일 처음 시작한 공포체험 야시장 '호러 나이트 마켓'은 수제 장신구나 소품류, 스낵류 등을 판매하는 기존의 플리마켓에 조명과 음악, 소품을 사용한 공포 테마를 더해 꾸며진다.
판매자와 행사 진행자 모두 좀비나 귀신 등의 모습으로 분장해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색 분장을 한 방문객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한다.
좀비에 감염된 말의 치료제를 찾는 보물찾기와 좀비 찾기 인증샷 이벤트도 열린다. 페이스 페인팅과 타로 점 보기, 다트 게임, 버스킹 공연도 즐길 수 있다.
'호러 나이트 마켓' 참여를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주관사인 제주청년피앤씨(☎ 010-2188-1957)로 문의하면 된다.
ji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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