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복궁 쌀' 친환경 항공방제로 병해충 예방

입력 2018-07-24 06:00
'서울 경복궁 쌀' 친환경 항공방제로 병해충 예방

서울시, 7월 25일·8월 23일 두차례 진행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시는 '서울 경복궁쌀' 재배지역인 강서구 개화동, 과해동 일대 285ha에 벼 병해충 예방을 위한 항공방제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는 헬리콥터를 이용해 25일과 8월 23일 두 차례 방제하며, 우천 등 기상 악화 시 다음날로 일정을 연기한다.

방제 당일에는 헬리콥터 이·착륙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강서 개화축구장과 강서구 과해동 576-11 옆 농수로 주변은 오전 6~11시 통행이 제한될 수 있다.

서울시는 1978년부터 항공방제를 실시했으며, 작년부터는 친환경 방제약제와 우렁이 농법을 통해 친환경인증(무농약)을 받는 등 '서울쌀'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무농약농산물 인증은 지난해 인증신청 8농가 모두 인증서를 교부받았고, 금년에는 농가 10곳이 인증신청을 한 상태다. ☎ 02-2133- 5380, 02-2600-6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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