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갈수록 기승' 경북 온열 질환자 128명…"비상근무 유지"

입력 2018-07-23 18:13
'폭염 갈수록 기승' 경북 온열 질환자 128명…"비상근무 유지"





(안동=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경북도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도내에서 온열 질환자가 128명으로 늘었다고 23일 밝혔다.

22일 115명에서 대서인 이날 하루 13명이 늘었다.

이 가운데 111명은 병원 치료를 받고 퇴원했고 16명은 입원 중이다. 사망자는 공식 집계로 1명이다.

도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대응 합동 태스크포스를 가동하며 상시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한다.

또 경로당, 마을회관 등 4천884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냉방시설 점검 및 냉방비 등을 지원한다.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재난도우미 운영,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 추가 설치, 건설·산업 및 농·축·수산 현장 점검 등도 실시하고 있다.

김남일 경북도 도민안전실장은 "폭염에 따른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경북 전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열흘 넘게 기승을 부리는 폭염 탓에 가축도 14만4천128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su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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