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고용지원센터 "성공적인 창업 도와드려요"

입력 2018-07-23 15:10
군산 고용지원센터 "성공적인 창업 도와드려요"

(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지난 4월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전북 군산지역 구직과 재취업을 돕는 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가 8월부터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창업 첫걸음, 성공창업, 희망 재창업, 업종전환 컨설팅 등 4개 과정으로 나눠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



창업 첫걸음은 예비창업자 30명을 양성하는 과정으로 모의경영 체험, 창업아이템 분석, 창업기업 현장방문 등으로 꾸민다.

성공창업은 창업 준비자 10명을 뽑아 실전 창업캠프, 창업전문가 맞춤형 멘토링, 시제품 제작 등을 진행한다.

창업 실패자를 돕는 희망재창업과정과 업종전환 컨설팅 과정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전문 컨설턴트를 맺어줘 재도약 기회를 제공한다.

상담이나 신청은 군산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 ☎ 063450-1315∼7 또는 홈페이지(www.jvada.or.kr)에서 받는다.

박이석 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장은 "군산조선소 가동중단과 GM 군산공단 철수에 따른 실직자와 창업 희망자들이 새 출발과 원활한 시장진출을 하도록 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는 8월부터 창업지원, 한식조리기능사 과정, 보육교사 재취업 과정, 위그선 정비사 및 운항사 양성과정도 운영한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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