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문제 유출 의혹' 9급 필기 정상적으로 치러져"

입력 2018-07-23 11:18
수정 2018-07-23 11:26
우본 "'문제 유출 의혹' 9급 필기 정상적으로 치러져"

<YNAPHOTO path='C0A8CA3D000001563FA83D6D000130E0_P2.jpeg' id='PCM20160731000900039' title='우정사업본부 [연합뉴스TV 제공]' caption=' ' />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문제 유출 의혹이 불거진 우정9급(계리) 공무원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이 지난 21일 전국 36개 시험장에서 특이사항 없이 정상적으로 진행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필기시험에는 총 2만7천331명이 원서접수를 했고, 59.1%인 1만6천162명이 응시했다.

우정사업본부는 당일 오후 6시 홈페이지에 가답안을 게시했다. 답안 이의제기 기간은 25일 오후 6시까지다.

앞서 지난주 한 공무원시험준비 인터넷 커뮤니티에 시험문제를 미리 알려주는 조건으로 금전을 요구한 이가 있다는 제보가 올라오면서 문제 유출 의혹이 불거졌다. 우본은 수사기관에 긴급 수사 의뢰를 했고, 시험문제를 교체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다음 달 21일 각 지방우정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란 또는 인터넷원서접수페이지(https://kpost.jinhakappl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면접시험은 10월 6일 치러지며, 최종합격자는 10월 11일 발표될 예정이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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