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오브스트링스 유럽 투어·비올리스트 임요섭 독주회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 현악앙상블 '조이오브스트링스'가 오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 3차례 공연을 연다.
유럽 여름 음악축제인 프랑스 뮤직알프서머페스티벌과 뮤직알타아카데미페스티벌, 이탈리아 크레모나서머페스티벌에 초청됐다.
조이오브스트링스의 이성주 예술감독(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해외 유명 연주자들과의 협연 등 음악적 교류를 통해 향후 유럽 진출 기회를 더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비올리스트 임요섭이 오는 8월 31일 서울 서초동 리사이틀홀에서 브람스 첼로 소나타 전곡을 비올라 버전을 편곡해 연주한다.
그는 작년 두 번에 걸쳐 베토벤 첼로 소나타도 비올라로 선보이는 시리즈를 연 바 있다.
주최 측인 공연기획사 부암아트는 "독주악기로서의 비올라의 존재감을 보여주고, 비올라만의 풍성한 음색을 선보일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현재 서울시립교향악단 단원, 앙상블 포럼21 부수석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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