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이른 무더위에 발전소 정비활동 강화

입력 2018-07-19 14:51
한전KPS, 이른 무더위에 발전소 정비활동 강화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발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051600]는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한 정비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여름철 최대전력수요는 8월 중순에 발생하지만, 올해에는 7월 초부터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한전KPS는 발전설비에 대한 여름철 고장정지 예방활동 강화, 불시정지 대비 복구 시스템 가동, 긴급복구체제 확립 등을 통해 안정적인 전력 예비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전KPS는 지난 9일부터 오는 9월 14일까지 68일간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반'을 운영한다.

김범년 한전KPS 사장은 최근 하동, 보령사업처, 신보령사업소와 한빛사업처 등을 방문해 하절기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한 정비계획을 보고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사장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로 전력산업 최일선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작업환경이 더욱 어려워졌지만, 지금 같은 시기에는 고객 전력설비에 대한 정비의 역할이 무척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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