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둘리뮤지엄 개관 3주년 기념 '둘리네 집들이'

입력 2018-07-19 10:22
도봉구 둘리뮤지엄 개관 3주년 기념 '둘리네 집들이'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서울 도봉구는 '둘리뮤지엄' 개관 3주년을 맞아 오는 22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 '둘리네 집들이'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둘리뮤지엄은 2015년 7월 개관한 도봉구의 대표 문화시설이다. 오감형 전시체험 공간인 뮤지엄동과 공공어린이 도서관인 도서관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지금까지 26만 명이 다녀갔다.

이번 행사에서는 캐리커처, 버블쇼, 피에로 아저씨의 아트풍선 만들기, 네일아트, 보드게임 체험 등이 마련됐다.

클레이·에코백·색돌액자·벌꿀 밀랍초·둘리 이름표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각종 만들기 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 마술공연도 준비됐다.

입장료는 50% 할인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아이들의 상상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공간인 둘리뮤지엄에서 이번 이벤트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min2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