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어글리 러닝화로 재탄생 '볼란테98' 출시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는 어글리 슈즈와 러닝화를 결합한 '어글리 러닝슈즈' 콘셉트의 '휠라볼란테98'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휠라볼란테98의 모태인 '볼란테(Volante)'는 1998년 출시한 휠라의 대표 러닝화로 '하늘을 나는 듯 빠르고 경쾌하다'는 의미를 지녀 유려한 디자인과 색깔, 가볍고 탄력 있는 착화감으로 인기를 얻었다.
20주년 기념으로 탄생한 '휠라볼란테98'는 기존 제품에 가볍고 탄성이 강한 중창을 적용해 러닝화 본연의 쿠션감을 강화했다.
'어글리 러닝슈즈'는 가볍고 편안한 착화감을 앞세운 운동화에 기능성을 갖춘 러닝화를 결합한 제품이다.
전 세계에서 한국에서 처음 들여온 휠라볼란테98은 트렌드에 민감한 1020세대와 1990년대 향수를 떠올리는 세대까지 만족하게 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휠라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글로벌 패션 트렌드인 어글리 슈즈에서 한발 더 나아가 어글리 러닝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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