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스위트호텔 제주' 5성 등급 획득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교원그룹의 호텔체인 '스위트호텔 제주'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시행하는 올해 호텔 등급 심사에서 최상위 등급인 5성 등급을 얻었다고 18일 밝혔다.
스위트호텔 제주는 16일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해 현판식을 열었다.
5성 등급은 전문가들이 참여한 현장 평가 700점과 암행평가 300점, 1천점 만점 중 900점 이상을 획득한 호텔에 부여된다.
현장 평가는 호텔 브리핑과 시설 점검, 직원 인터뷰 등을 거쳐 진행되며, 암행평가는 평가요원 2명이 직접 호텔에 1박 2일 투숙하면서 예약·주차·룸서비스·비즈니스센터·식당 등 9가지 항목을 점검한다.
'스위트호텔 제주'는 객실과 식음료장 등 위생과 청결,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직원들의 친절 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해 6월에 진행된 현장평가와 불시 암행평가를 모두 통과해 5성 호텔로 인정받았다.
스위트호텔 제주 관계자는 "이번 5성 획득을 기반으로 고객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고, 고객에게 차별적 가치를 전하는 최고급 호텔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있는 이 호텔은 2017년 6월 개보수를 통해 차별화된 디자인과 최상급 시설을 선보이며 제주도 내 부티크 럭셔리 호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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