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투명한 생각 주방세제', 올해의 녹색상품 선정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토털케어 멀티브랜드 '투명한 생각'의 주방세제가 17일 한국야쿠르트 본사 대강당에서 개최한 '2018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시상식에서 2018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의 녹색상품은 전문가의 의견을 받고 소비자가 직접 평가한 환경개선 효과가 우수하면서 소비자가 좋아하는 상품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총 27개의 친환경상품과 서비스상품이 2018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됐다.
투명한 생각 주방 세제는 환경성이 우수한 식물유래 계면활성제만을 사용해 생분해도가 99.9%이고, 제조 시 에너지 절약에 효과적인 저온 공정을 통했으며 녹색 설계 프로세스를 거친 점 등 제품의 환경 개선 효과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됐다.
애경산업은 투명한 생각 주방세제 이외에도 2010년 '리큐', 2011년 '에스따르', '순샘버블', 2012년 '스파크 미니', 2013년 '퍼펙트 1회 헹굼', 2014년 '2080 가글액', 2015년 '홈즈 퀵크린 매직폼'이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7회 수상 기업상을 받는 영예도 안았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애경산업은 2010년 스마트그린 경영을 선포한 이래 마케팅, 연구개발, 디자인 등에 이르는 통합적 의사결정을 통해 녹색경영을 전사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소비자를 위한 제품 개발에 힘써 녹색상품 시장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mj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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