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금호타이어는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하는 '핫 서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내달 5일까지 챔피언스필드를 찾는 어린이가 물놀이와 미끄럼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외야 샌드 파크에 수영장을 설치한다.
물풍선 던지기, 물총 싸움, 레이싱 모델과 기념사진 촬영 등 무더위를 날릴 다양한 참여행사도 마련했다.
물놀이장 주변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조요원이 대기한다.
축제 기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11개 경기에 출전하는 기아 타이거즈 선수단은 특별 제작한 유니폼을 착용한다.
물놀이장은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평일 오후 8시 30분, 주말·휴일 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어린이만 입장할 수 있다.
금호타이어는 2013년부터 기아 타이거즈와 유니폼 스폰서십 계약을 맺어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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