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행정부지사 한창섭 행안부 인사기획관 유력

입력 2018-07-17 13:15
충북도 행정부지사 한창섭 행안부 인사기획관 유력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민선 7기 충북도 첫 행정부지사로 행정안전부 한창섭(51·행정고시 34회) 인사기획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 관계자는 "행전안전부가 고위급 인사를 하면서 한 인사기획관을 충북도 행정부지사로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인사 검증 과정이 필요해 행정부지사로 임명되는 시기는 다음 달 중순께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 인사기획관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90년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한 인사기획관은 행정자치부 과제관리팀장, 행정안전부 인사실 윤리과장, 국가기록원 기록정책부장, 주캐나다 공사참사관 겸 총영사, 행정자치부 의정관 등을 거쳤다.

고규창(54·행정고시 33회) 행정부지사는 이달 말께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것으로 전해졌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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