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세대공감 원탁회의 열고 '시민과 소통'

입력 2018-07-16 16:46
대구시 세대공감 원탁회의 열고 '시민과 소통'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는 17일 오후 프린스 호텔에서 대구 미래비전 2030 위원회 주관으로 세대공감 원탁회의를 개최한다.

'세대공감, 시민의 목소리로 그리는 대구'라는 주제로 열리는 회의에는 청소년, 중장년, 어르신 등 다양한 세대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다.

참가자들은 시민 삶과 밀접한 민선 7기 공약을 점검하고 투표 형태로 공약 우선순위에 대한 의견도 밝힌다.

세대별 공약으로는 민간어린이집 차액 보육료 지급, 대구형 청년보장제 도입, 치매 대구시 책임제 실시 등을, 공통 공약으로는 초미세 먼지 감축 대책, 더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 완비, 도시 숲 100개 조성, 1천만 그루 나무 심기 등을 각각 논의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민선 7기 공약에 대해 시민과 소통하고 의견을 듣는 자리다"고 밝혔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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