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찜통더위 속 바다·계곡서 수난사고 잇따라(종합)

입력 2018-07-15 22:11
강원 찜통더위 속 바다·계곡서 수난사고 잇따라(종합)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폭염의 날씨가 이어지면서 주말 동안 강원도 계곡과 바다에서 크고 작은 수난사고가 잇따랐다.



15일 오후 1시 50분께 영월 주천강에서 이모(64)씨가 물에 빠져 실종된 지 1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다슬기를 잡던 중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14일 오후 6시 30분께는 양양 가라피리 계곡에서 이모(53) 씨가 물에 빠져 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가족과 물놀이를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같은 날 오후 6시께 평창군 평창강에서 물놀이하던 30대 남성이 탈진해 고립됐다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보다 앞서 오후 3시께 동해 망상해수욕장에서 어린이가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던 중 떠내려가 구조되기도 했다.

이밖에 이날 정선에서 밭일하던 70대 노인이 어지러움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지는 등 폭염의 날씨에 온열환자도 속출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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