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네이버 '틴뷰스타 꿈의 학교' 협약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13일 교육감실에서 네이버와 '꿈의 학교' 교육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네이버는 틴뷰스타 꿈의 학교 교육 활동에 강사 등을 지원한다.
경기도교육청은 2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주 2회 성남 성일정보산업고교와 하남 한국애니메이션고교에서 뷰티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틴뷰스타 꿈의 학교'를 운영한다.
대상은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다.
교육 과정은 메이크업 연출, 뷰티 콘텐츠 기획, 네이버 TV 채널 개설과 업로드, 영상 콘텐츠 촬영·편집 등이다.
청소년들이 뷰티 콘텐츠를 창작, 직접 네이버 TV에 올린 뒤 운영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네이버는 틴뷰스타 교육 과정 운영 협의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꿈의 학교는 이재정 교육감의 민선 6기 핵심공약이자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의 한 축으로, 지역사회가 운영주체로 참여해 초중고교 학생의 꿈이 실현되도록 돕는 '학교(정규교과과정) 밖 학교'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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