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에 이런 책 읽으면 어떨까요
국립중앙도서관 추천도서 100선 발표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100권을 선정해 12일 발표했다.
휴가철 도서 100선은 국립중앙도서관 사서가 2017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매월 추천한 도서 중 휴가에 어울리는 책 80권과 서평 전문가 4명이 추천한 책 20권으로 구성됐다.
문학 작품 중에는 이기주가 쓴 '말의 품격', 가구타 미쓰요가 집필한 에세이 '무심하게 산다' 등이 뽑혔다. 사회과학 서적 가운데는 '정치인의 식탁'과 '채소의 인문학', 자연과학 책 중에는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과 '모든 것의 기원' 등이 선정됐다.
국립중앙도서관은 휴가철 도서 100선 자료를 책자로 만들어 공공도서관에 배포하고, 누리집(www.nl.go.kr)에도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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