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119 시민수상구조대 발대…18개 물놀이 명소에 배치
(의정부=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경기북부 119 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열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민수상구조대는 다음달 31일까지 두 달간 가평, 연천, 포천 등 총 18개 경기북부 지역 물놀이 명소에 배치돼 시민의 안전을 책임진다.
시민수상구조대에는 소방공무관과 수난 구조자격자, 의용 소방대원 등 185명이 참여했다. 유사시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임무를 수행하며 안전을 위한 홍보와 순찰 활동도 할 예정이다.
소방 관계자는 "119시민수상구조대의 활동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가 나면 신속하게 구조해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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