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한우 부산물도 명품…'별우별미' 레시피 북 출간
(횡성=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횡성군이 명품 횡성한우의 부산물 브랜드인 '별우별미'를 활용해 소비자가 쉽게 따라 할 요리방법을 수록한 '별우별미 레시피 북'을 이달 중 출간한다.
별우별미는 횡성한우의 특별한 부위로 만들어 최고급 별미를 느낄 수 있는 고품격 부산물 가공식품 브랜드다.
이 브랜드는 '별난소(牛) 별난맛(味)'이라는 의미로, 차별화된 환경에서 만들어진 횡성한우 부산물의 특별함을 담았다.
횡성KC식육처리센터(☎033-343-9886)에서 곱창과 막창, 대창, 양 등의 한우 부산물을 소비자들이 살짝 헹구어 바로 사용하면 되도록 깨끗하게 손질한 상태로 진공 팩에 포장, 판매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한우개체이력번호표시를 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다.
이번에 제작된 별우별미 레시피 북에는 모츠나베와 대창 전복스테이크, 곱창 감바스, 양삼계탕, 양육개장 등 5가지 사계절 보양식과 막창 볶음, 대창 막창꼬지, 대창 김치찌개, 곱창숙주볶음, 데리야키 모둠 내장 덮밥 등 5가지 일상식 요리방법과 요리 팁이 소개됐다.
레시피뿐만 아니라 별우별미에 대한 소개와 장점, 구입처 등이 함께 수록돼 있어 독자에게 횡성한우에 대한 다양한 접촉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별우별미 레시피 북은 한 여성잡지에 별지 부록으로 제공되며 10월 개관하는 횡성한우 체험관 방문객에게도 배부한다.
방창량 축산지원과장은 "올여름 기력을 보충해주는 횡성한우 부산물 재료로 별난 맛 요리를 만들어서 건강을 챙겨보는 것을 권유해드린다"고 말했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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