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 싱가포르 센토사섬 모노레일 운영 맡는다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싱가포르 센토사섬과 본섬을 잇는 모노레일 운영을 맡는다.
11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싱가포르 센토사개발공사와 모노레일 '센토사 익스프레스' 운영권 협상을 사실상 마무리하고 이달 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이 마무리되면 '대중교통 운영 서비스'가 수출되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전망이다.
운영권 입찰에는 대구도시철도공사가 관련 기업들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센토사 익스프레스는 싱가포르 본섬과 센토사 섬을 연결하는 주요 교통수단 가운데 하나다.
센토사섬은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 곳으로 유명하다.
시 관계자는 "2015년 국내 처음으로 모노레일 방식 도시철도를 개통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수주 배경을 설명했다.
2015년 4월 개통한 대구도시철도 3호선은 지상 14m 공중에 설치된 대중교통 수단으로 '하늘열차'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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