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 개발자 행사 개최…서비스 공모전 시상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KT[030200]는 지난 10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인공지능(AI) 개발자 행사인 '기가지니 데브 컨퍼런스 2018'(GiGA Genie Dev-Conference 2018)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T 주요 임직원, 개발자, 제휴사 서비스 기획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시대, 새로운 서비스의 탄생'을 주제로 진행됐다.
엔비디아 코리아 유응준 대표가 인공지능 기술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했고, KT 융합기술원 김진한 AI 테크센터장이 AI 에코시스템 확산 전략을 발표했다.
AI 서비스 개발 공모전 '기가지니 데브 챌린지' 결선에 오른 5팀의 발표와 심사, 현장 투표도 진행됐다.
대상은 인공지능 기반의 셀프 가이드 투어 서비스를 선보인 루텔라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집 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선보인 집펀드팀에 돌아갔다. 대상팀은 3천만원, 최우수상팀은 2천만원을 각각 상금으로 받았다.
KT는 결선 진출팀들과 공동 사업화를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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