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준비 착착…10월 인제서 개최

입력 2018-07-10 17:29
2018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준비 착착…10월 인제서 개최



(인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오는 10월 강원 인제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개최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

인제군은 오는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8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착수 보고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인제군과 산림조합중앙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오는 10월 5∼14일 열흘간 인제읍 남북리 나르샤 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박람회는 임산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산림정책 성과, 미래지향적인 정책 비전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문화를 통한 성장 동력 발굴과 일자리 창출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도 구축될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에는 최상기 인제군수를 비롯해 산림조합중앙회와 군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군은 산림문화박람회 정체성과 군의 지역성을 아우르는 콘텐츠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해 박람회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전국 최대의 산림을 보유한 인제군에서 전국 유일의 산림문화박람회가 열리는 만큼 성공적 개최를 위해 꼼꼼하게 사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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