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이특영, 회장기 양궁대회 일반부 2관왕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이승윤(코오롱엑스텐보이즈)과 이특영(광주시청)이 올림픽제패기념 제35회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에서 일반부 2관왕에 올랐다.
이승윤과 이특영은 지난 9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끝난 대회 리커브 남녀 일반부 결승에서 각각 한재엽(현대제철)과 윤옥희(예천군청)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승윤은 시도 대항으로 열린 혼성팀전에도 이은아(여주시청)와 짝을 맞춰 우승했고, 이특영의 광주시청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일반 단체전 우승기는 서울시청이 가져갔다.
대학부에선 박준영(경희대)과 차송희(경희대)가 남녀 개인전에서, 배재대와 한국체대가 남녀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대학·일반 통합부로 열린 컴파운드에선 최은규(울산남구청)와 설다영(경기도양궁협회)이 남녀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엔 아시안게임을 준비 중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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