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미국 전역서 QLED TV 홍보 '트럭 게임투어'

입력 2018-07-10 09:52
삼성, 미국 전역서 QLED TV 홍보 '트럭 게임투어'

대형트럭에 QLED TV·MS 엑스박스로 특별 체험부스 설치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QLED TV 홍보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함께 미국 전역의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트럭 게임투어'를 펼친다.

삼성전자는 10일 "MS의 콘솔 게임기 '엑스박스'(Xbox)와의 협업을 통해 대형 트럭에 QLED TV 6대와 '엑스박스 원 엑스' 게임기로 구성된 이동형 체험관을 마련하고, 미국 전역을 돌며 홍보 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 트럭은 다음달 초까지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와 샌디에이고, 시애틀, 라스베이거스, 피닉스, 댈러스, 휴스턴 등 미국 14개 도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방문 현장에서는 엑스박스의 대표 게임인 '포르자 포터스포츠 7'을 활용한 'QLED 컵' 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우승자에게는 삼성과 엑스박스가 마련한 상품을 준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국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삼성 QLED가 고성능 게이밍 플랫폼으로서 특장점도 갖추고 있다는 점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사 관계자는 "삼성 QLED TV는 사용자가 게임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게임 모드로 전환하고, 최고 수준의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면서 "컬러 볼륨 100%와 최고 수준의 초고화질 기술을 지원해 생동감 있는 화면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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