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돌폰부터 5G까지…30년 이동통신 변천사 한눈에"

입력 2018-07-09 10:18
"벽돌폰부터 5G까지…30년 이동통신 변천사 한눈에"

SK텔레콤, '대한민국 휴대전화 30주년 특별전' 후원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벽돌폰'부터 '5G'까지…. 우리나라에 휴대전화 서비스가 처음 도입된 1988년 이후 30년간 이동통신 기술 변천사를 볼 수 있는 전시회가 9일부터 열린다.

SK텔레콤[017670]은 오는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휴대전화 30주년 기념 특별전'을 후원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1G부터 4G까지 휴대전화의 변천사를 알 수 있는 대표 단말기 120여 대를 볼 수 있다. 1996년 세계 최초 CDMA 상용화와 2013년 세계 최초 LTE-A 상용화 등 이동통신 30년사의 주요 기록들도 전시된다.

TV 박스와 홀로그램 영상으로 통신의 역사를 보여주는 '모바일 히스토리 1988-2018' 코너도 마련됐다. 또 주요 단말기의 벨소리로 음악을 연주해 인기를 모았던 '모바일 오케스트라'도 재연된다.

SK텔레콤은 '미래의 시작, 5G' 코너에서 5G 준비 상황을 전하고, 5G 기반의 자율주행과 양자 암호 기술 등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한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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