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기능성음료 개발에 산·관·연 '맞손'

입력 2018-07-09 12:00
건강기능식품·기능성음료 개발에 산·관·연 '맞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제주테크노파크·광동제약과 업무협약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10일 서울 구로구에 있는 광동제약 식품연구개발센터에서 제주테크노파크(생물종다양성연구소), 광동제약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업계, 연구소, 기관이 협력해 수요 지향형 생물자원 소재 제품을 개발하는 본보기가 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는 생물자원을 활용한 기술개발, 전문가 인력 교육 및 기술·지식 정보 교류, 미래융합기술개발 공동연구 발굴·기획, 관련 세미나·심포지엄 공동개최 등의 내용이 담긴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과 회사는 각자 특화한 연구, 기술 분야를 활용해 생물자원 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고 바이오 산업을 고도화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들 기관·회사는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등 환경성 질환과 고혈압 등 노화성 질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음료 등 개발 공동연구, 실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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