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상품·겨울 모피 팝니다"…백화점, 최대 80% 세일

입력 2018-07-07 06:00
"바캉스 상품·겨울 모피 팝니다"…백화점, 최대 80% 세일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여름 정기세일 중인 백화점 업계는 이번 주말 다양한 여름 의류와 바캉스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일부 백화점은 모피 등 겨울 상품을 미리 선보이는 역시즌 행사를 진행한다.

◇ 롯데백화점 = 본점은 8일까지 모피 역시즌 행사를 열어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행사에는 진도모피, 국제모피, 우단모피, 근화모피 등이 참여한다.

대표상품은 진도모피 밍크 베스트 130만원, 우단모피 밍크 베스트 170만원 등이다. 행사 기간 100만/200만/300만/5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5% 상당의 롯데 상품권도 증정한다.

잠실점은 8일까지 골프 페스티벌 행사를 열고 캘러웨이, 와이드앵글, 슈페리어 등의 티셔츠, 바지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은 캘러웨이 티셔츠 5만9천원, 와이드앵글 바지 7만원, 핑 티셔츠 4만9천원 등이다.

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은 오는 11일까지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 인기 상품전을 통해 노스페이스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은 11일까지 남성 캐주얼 브랜드 인디안의 여름 패션 특가 상품전을 통해 인기 상품을 최대 60% 저렴하게 선보인다.

◇ 현대백화점 = 압구정본점은 오는 8일까지 5층 대행사장에서 '여름 리빙 대전'을 연다.

다이슨·템퍼·돌레란 등 10여 개 브랜드의 가전·가구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2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상품은 다이슨 선풍기(59만8천∼87만원), 템퍼 싱글 매트리스(238만원), 돌레란 매트리스(200만∼400만원) 등이다.

판교점은 같은 기간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남성 여름 아이템 특가전'을 진행한다.

이 행사에서는 티아이포맨·킨록by킨록앤더슨·앤드지 등 10여 개 브랜드의 상품을 30∼50% 할인 판매한다.

행사 상품은 티아이포맨 반바지(3만9천∼5만9천원), 킨록by킨록앤더슨 셔츠(3만∼5만9천원), 앤드지 티셔츠(1만9천∼3만9천원) 등이다.

디큐브시티점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소호 바캉스 마켓'을 연다.

행사에서는 노마드·인플렛데코·수본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인기 있는 30여 개 브랜드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상품은 노마드 '여름 신발(3만9천원)', 인플렛데코 '비치백(2만9천원)', 수본 '아동모자(1만9천원)' 등이다.



◇ 신세계백화점 = 강남점은 여름 바캉스를 떠나는 고객들을 겨냥해 다음 달까지 이벤트홀에서 수영복 할인 행사를 한다.

아레나, STL, 엘르, 레노마 등 대표 브랜드가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아레나와 엘르는 20만원 이상 구매 시 비치가방(20개 한정)을 증정하고, 레노마는 10만원 이상 구매 시 보냉복(50개 한정)을 제공한다.

대표상품은 아레나 비치수영복 8만7천200원, STL 래시가드(공용) 3만8천원, 엘르 선 드레스 10만3천200원, 레노마 비치수영복 5만9천원 등이다.

영등포점은 12일까지 A관 6층 이벤트홀에서 '리빙 페어'를 열어 가전, 가구, 침구, 주방용품 등을 최대 45% 할인 판매한다.

네스프레소, 다이슨, 일렉트로룩스, 레꼴뜨, 필립스, 나뚜찌에디션, 블랑드누아, 세사, 더메종, 닥스, 프렌치불, 빌레로이보흐, 실리트 등이 참여한다.

대표상품으로는 필립스 믹서기 12만9천원, 레꼴뜨 스마일 베이커 5만900원, 세사 차렵 패드 세트 12만9천원, 프렌치불 양면 싱크 매트 1만5천원, 프렌치불 앞치마 슬리퍼 세트 2만3천원 등이 있다.

gatsb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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