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수청, 외달도 등 7곳 낙도 여객선 접안시설 개선

입력 2018-07-06 10:39
목포해수청, 외달도 등 7곳 낙도 여객선 접안시설 개선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낙후된 소규모 항포구 여객선 접안시설을 고친다.

6일 목포해수청에 따르면 목포시 외달도와 달리도, 영광군 송이도, 신안군 하의도ㆍ대야도ㆍ개도, 완도군 금당도 등 총 7곳 항포구의 보수·보강 작업을 한다.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40억원을 투입한다.

지난해에는 신안군 장병도와 기도, 진도군 모도 여객선 접안시설 보수ㆍ보강공사를 시작해 현재 정비중에 있다.

여객선 기항지 접안시설 개선사업은 섬 소규모 항포구 선착장을 정비해 이용객 안전과 도서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해양수산부 국정과제 사업이다.

김평전 청장은 "열악한 도서 여객선 접안시설 개선과 함께 수변공간도 조성해 관광객과 도서민 편익 증진을 도모하

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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