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첫 주말 곤지암 도자공원서 '수공예 플리마켓'

입력 2018-07-06 09:11
매월 첫 주말 곤지암 도자공원서 '수공예 플리마켓'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한국도자재단은 매월 첫번째 주말(토·일요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도자공원에서 수공예 플리마켓 '리버마켓@곤지암'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7∼8일 곤지암도자공원 제2주차장 인도변 및 구석기유적지 조각숲 주차장 일원 등 1만3천여㎡ 부지에서 첫 플리마켓이 열린다.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할 이 플리마켓은 올 연말까지 계속되며, 도자로 만든 액세서리 및 식기류부터 농장에서 직접 기른 바질페스토, 쌀 핫도그 등 로컬푸드와 의류, 잡화 등을 판매된다.

공예 체험도 즐길 수 있고, 다양한 중고빈티지 제품과 건강식품 등도 만날 수 있다.

한국도자재단은 이 플리마켓 개최를 위해 지난달 양평군 문호리 리버마켓과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문호리 리버마켓은 수공예 제품을 중심으로 하는 예술인 플리마켓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도자대단은 "곤지암 리버마켓은 문호리 리버마켓을 유치한 것"이라며 "이 마켓 운영을 통해 곤지암도자공원을 활성화, 지역 대표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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