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빵빵거려…"낫 휘두르며 뒤차 운전자 위협한 30대 입건

입력 2018-07-06 09:19
"왜 빵빵거려…"낫 휘두르며 뒤차 운전자 위협한 30대 입건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6일 자동차 운전자에게 흉기를 휘둘러 위협한 혐의(특수협박)로 김모(3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전날 오후 5시 50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가 뒤따르던 자동차를 멈춰 세우고 상대 운전자를 낫으로 위협한 혐의다.

김씨는 뒤 차량이 계속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트렁크에 있던 낫을 꺼내 위협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임의동행 조사를 받고 귀가한 두 운전자를 다시 불러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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