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8-07-05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문재인 홈' 시동…신혼부부·청년 163만가구 지원

정부가 혼인 감소·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층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임기 말까지 총 163만가구의 신혼부부와 청년에 대한 주거지원에 나선다.

전문보기: http://yna.kr/n4R9aKVDAuh



■ 노동계, 내년도 최저임금 1만790원 요구…경영계는 '동결'

노동계와 경영계가 5일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각각 1만790원과 7천530원을 제시했다. 최저임금위에 따르면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전원회의에서 노동계를 대변하는 근로자위원들은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1만790원을, 경영계를 대변하는 사용자위원들은 7천530원을 제출했다. 올해 최저임금은 7천530원이다. 노동계는 43.3% 대폭 인상을, 경영계는 동결을 요구한 것이다.

전문보기: http://yna.kr/w8ROaKmDAu-

■ 대체복무 기간 현역 2배이상·합숙 검토…軍, 내년부터 시행목표

군 당국이 '양심적 병역거부자'를 위한 대체복무제를 연내 마련하고 내년부터 시행을 목표로 세운 것으로 5일 전해졌다. 대체복무 기간은 현역의 2배 이상으로 하고, 현역병과 마찬가지로 소속 기관에서 합숙 근무토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전문보기: http://yna.kr/c6RkaKcDAuD

■ 통일농구, 南이 넣어도 北이 넣어도 만원관중 '와~'

5일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남북통일농구 여자경기에서 장내 아나운서가 관중들에게 이런 주문을 하자 거의 비슷한 정도의 박수가 쏟아졌다. 장내 아나운서는 "이걸 진심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라며 크게 웃었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북한 주민들은 전반적으로 북측에 더 큰 응원을 보내는 분위기이긴 했지만,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경기 자체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전문보기: http://yna.kr/98RTaKeDAu3

■ 폼페이오, 美워싱턴 새벽 평양으로 출발…내일부터 1박2일 체류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6·12 북미정상회담 후속협상을 위해 5일(현지시간) 새벽 미국 워싱턴DC를 출발, 평양으로 향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로써 북한 비핵화와 체제보장을 둘러싼 북미 고위급 담판이 '2라운드'의 막을 올렸다. AFP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과 국무부 고위급 참모들을 포함한 방북단 일행은 미국 동부시간으로 이날 오전 2시께 워싱턴을 출발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6일 평양에 도착해 하룻밤을 묵게 된다고 AFP는 전했다.

전문보기: http://yna.kr/T7RkaKaDAuN

■ 국토부 "아시아나 주말 정상화될 듯…배상 부적절하면 행정처분"

국토교통부는 아시아나항공[020560]의 기내식 공급 지연 사태와 관련해 항공기 안전, 운항지연, 승객 서비스 등 전 분야에 대한 현장 점검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국토부는 인천공항과 아시아나항공에 담당 공무원과 조종·객실·정비 담당 안전감독관 등 총 5명을 파견하고서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기내식 생산과 운반, 탑재 등 전 과정을 점검하고 승무원이 승객 서비스와 기내 판매행위 시 안전규정을 준수하도록 비행 전 사전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d8RNaKBDAu4

■ '매달 받고 회기마다 또 받고'…아낌없이 주는 국회 특활비

참여연대가 5일 공개한 2011∼2013년 국회 특수활동비 지출결의서를 살펴보면 국회가 교섭단체와 상임위원회에 돈을 중복 또는 이중지급한 정황이 속속 드러난다. 마치 남아도는 돈을 주체할 수 없어서 어떻게든 명목을 만들어 국회의원들에게 뿌려온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한둘이 아니다. 참여연대는 이날 기자브리핑에서 "국회가 특수활동비를 정기적으로 의원들에게 나눠먹기식으로 분배했으며, 지급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유사한 항목들을 새로 만들고, 월별·회기별로 중복해서 주는 그릇된 관행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x5ROaK_DAuX

■ 기상청 "태풍 마리아가 한국 강타? 잘못된 정보 막아야" 당부

"태풍 마리아에 대한 잘못된 예측 정보가 더는 전파되지 않도록 도와주시기를 부탁합니다." 제8호 태풍 '마리아'(미국이 제출한 태풍명으로, 여자 이름임)가 한국을 강타할 것이라는 근거가 부족한 정보가 국민 사이에 널리 퍼지자 기상청이 대응에 나섰다. 기상청 관계자는 5일 "일부 네티즌, 국민 사이에 이 태풍이 강하게 발달한 뒤 우리나라를 강타할 것이라는 잘못된 전망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며 "기상청 예보국의 각 과에 문의전화가 빗발치고 포털 검색어 1위에도 올랐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57R0aKbDAuU

■ 백화점·식당 등 민간 화장실서도 '몰카' 색출한다

백화점과 마트, 음식점, 극장 등 사람이 많이 찾는 민간 건물 화장실에서도 몰래카메라 색출 작업이 이뤄진다. 행정안전부는 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체인스토어협회, 대한숙박업중앙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공간을 관리하는 5개 주요 민간협회와 간담회를 열어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은다고 5일 전했다. 민간 업계는 자체적으로 화장실을 살펴본 뒤 몰카 설치가 의심되면 지방자치단체나 경찰에 점검을 요청하는 방식으로 협조할 계획이다. 지자체와 경찰은 곧바로 문제가 되는 화장실에 출동해 점검을 벌인다.

전문보기: http://yna.kr/g5R5aKyDAuP

■ '강진 여고생 사건' 실체 규명되나…6일 중간수사 발표

'강진 여고생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6일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한다. 전남 강진경찰서는 이날 3층 대회의실에서 기자들을 상대로 이 사건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분석 결과를 설명하고 향후 수사계획을 밝힌다.

전문보기: http://yna.kr/p7RaaK_DAuW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