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서 7일 '그래! 이제 성평등' 행사

입력 2018-07-06 06:00
서울광장서 7일 '그래! 이제 성평등' 행사

자기방어 운동 '파쿠르' 강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시는 성평등주간(7월 1~7일)을 맞아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광장에서 '그래! 이제 성평등'을 주제로 2018 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자기 방어 운동인 '파쿠르' 강습이다. 여성이 스스로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다.

파쿠르는 맨손, 맨몸으로 도시와 자연환경 속 장애물을 신체적, 정신적으로 극복해내는 움직임을 훈련하는 운동이다. '파쿠르(parcours)'는 '투사를 위한 코스'라는 뜻으로, 군대 장애물 통과 훈련을 가리키는 프랑스어 '파쿠르 뒤 콩바탕'(parcours du combattant)에서 유래했다.

'자기 내면과 세상의 벽을 넘는 파쿠르, 체험워크숍'이라는 이름으로 파쿠르제너레이션즈코리아가 운영하는 이번 강습은 총 4회, 회당 최대 30명을 현장 접수해 진행한다.

이밖에 학교 성차별 탐구생활, 성평등 보이스, 스쿨미투, 성차별 뿌셔뿌셔 등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청소년 성평등주간 체험행사 부스는 서울시 신청사 앞쪽에 마련된다. 서울지역 8개 청소년성문화센터와 #성평동(성평등한 우리동네)사업단이 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이에 앞서 6일 오후 2~5시에는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미투 위드유(#MeToo#WithU) 토탁토탁 토크쇼'가 개최된다. 서울시와 미투 관련단체 운동가, 시민들이 참여해 서로 경험을 공유·치유하고 미투운동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서울시의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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