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무더위는 고양원마운트에서 해결하세요"
내달 15일까지 풍성한 이벤트로 여름 '손님맞이'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원마운트는 본격적인 무더위와 여름 방학을 맞아 다음 달 15일까지 워터파크에서 신나는 물총 대전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스릴 넘치는 슬라이드와 시원한 수중 게임 이벤트로 중무장한 원마운트 워터파크가 올여름 피서객을 맞는다.
◇ 8월 15일까지 야외 워터파크에서 신나는 물총대전
이 기간 ▲ 원마운트팀과 고객들이 서로를 향해 시원한 물총 싸움을 벌이는 '배틀! 워터건' ▲ 물총으로 과녁을 사격하는 '배틀! 슈팅건' ▲ 수중 에어바운스 위에 놓인 아이템을 모두 장착한 후 물총으로 모형을 쓰러뜨리는 '배틀! 스피드파밍' 등 다양한 수중 게임이 열린다.
1등을 차지하는 우승팀(또는 개인)에게는 원마운트 워터파크 내 푸드코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치킨 식음권'을 받을 수 있다.
장마가 끝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클럽 폼파티'가 열린다.
거품이 가득 채워진 풀장에서 신나는 클럽 음악과 수중 게임을 즐기는 이벤트는 오후 6시부터 시작된다.
'2018러시아월드컵' 대회 기간에는 열기를 이어갈 축구 이벤트도 열린다.
야외 워터파크에서는 ▲ 수중 징검다리를 건너 축구공을 차는 '도전! 6단 프리킥' ▲ 풀장으로 축구공을 던져 섬에 세워진 깃발을 맞추는 '아일랜드 드로잉' ▲ 원마운트 캐릭터 베베루를 제치고 축구공을 골대에 넣는 '축구왕 베베루를 이겨라!' 등 월드컵 축구왕 3종 미션이 치러진다.
보너스 이벤트로 '베스트일레븐! 행운의 조 추첨'도 진행된다.
에어볼 안에서 행운의 번호가 적힌 공을 뽑는 방식이다. 행운의 번호를 뽑거나 축구 게임 미션에 성공하면 낫소 축구 국가대표 사인볼을 받을 수 있다.
◇ 도심서 즐기는 여름 휴가
지상 50m 높이의 워터 슬라이드가 있는 원마운트 워터파크는 도심에 있는 타워형 워터파크다.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슬라이드 '윌링더비쉬'와 '스카이부메랑고'에서는 주변의 한강과 일산 호수공원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무중력과 원심력을 체험할 수 있는 빠르고 장대한 슬라이드 외에도, 낮은 수심의 어린이 전용 놀이 공간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
물놀이 후에는 체온 유지를 위한 'OMT센터(키즈센터)'도 이용할 수 있다.
부대시설로 찜질실과 수면실, 2천500여 권의 도서가 있는 북카페, 어린이 전용 놀이방 등이 있다.
원마운트 관계자는 "전 직원이 '서비스경영자격' 교육 과정을 마치고 자격증을 취득했다"면서 "서비스 실무 교육을 통해 더 나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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