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군단 경기북부 및 강원 철원서 통합방위훈련 실시
(포천=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육군 5군단은 오는 9∼13일 경기도 포천·남양주·가평·강원도 철원 일대에서 통합방위훈련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현역 장병과 예비군, 경찰, 유관 행정기관 등이 참가하며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수행 절차 숙달을 위해 진행된다.
훈련기간 43번 및 47번 국도 등으로 병력과 궤도 차량이 이동하고 검문소가 설치된다.
군은 "일부 지역에서는 대항군을 운영하고 공포탄을 사용할 계획"이라며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주민 불편사항은 5군단(☎031-534-6689)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 거동이 수상한 사람(대항군)을 목격한 경우 통합방위 주민신고 번호(국번 없이 1338번)로 가까운 군부대에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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