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로 친숙한 저자들 만나 '책 얘기' 어때요

입력 2018-07-05 14:28
TV로 친숙한 저자들 만나 '책 얘기' 어때요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TV 프로그램으로 익숙한 책 저자들이 최근 잇따라 신간을 내고 독자들을 직접 만나는 행사를 한다.

온라인서점 인터파크도서는 여러 출판사와 함께 '북잼토크', '북잼콘서트'를 기획했다.

우선 오는 15일 오후 3시 한남동 블루스퀘어 3층 북파크 카오스홀에서 '현대의학을 관통하는 김태훈의 질문'이라는 제목으로 북잼토크를 진행한다. 신간 '만들어진 질병'을 함께 만든 작가 김태훈과 양재진, 임종필 씨가 모여 독자들을 만난다. 이 책은 방송인이자 칼럼니스트인 김태훈이 질병의 원인과 그 해결책을 얻기 위해 박용우, 서재걸, 양재진, 임종필 등 4명의 전문가를 인터뷰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울증과 공황장애', '몸과 운동'을 주제로 대담할 예정이다.

24일 오후 7시 30분에는 tvN '알쓸신잡'에 출연해 더 유명해진 뇌과학자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를 초청해 북잼콘서트를 연다. 최근 '열두 발자국'을 출간한 정 교수는 '인간이라는 경이로운 숲을 탐험하다'를 주제로 독자들과 대화한다. 점심 메뉴 고르기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결정장애 처방전'부터 제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는 자세까지 다양한 이야깃거리로 소통한다.

또 인터파크도서는 14일 오후 2시 카카오페이지가 진행하는 유시민 '역사의 역사' 출간 기념 북토크에 독자 30명을 초대한다.

각 행사와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인터파크도서 안내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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