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판정을…한국배구연맹, 5∼14일 심판아카데미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 한국배구연맹(KOVO)이 5일부터 14일까지 2018 KOVO 심판아카데미를 연다.
기존 심판을 재교육하고, 우수한 신임심판 육성하는 게 이번 아카데미의 목적이다.
KOVO는 심판아카데미 기간을 기존 6일에서 10일로 확대했다.
새로운 경기 규칙과 지난 시즌 사례분석을 통한 이론교육, 심판 시그널 및 연습경기를 통한 실기교육 등 경기판정 교육을 한층 강화해 실시할 계획이다.
공정하고 냉정한 경기운영에 필요한 집중력 향상과 소통하는 심판에 대한 스포츠 심리교육(강사 김필중 중앙대 심리학박사), 선배 심판으로부터 프로심판에 대한 자세교육, 공인으로서 지녀야 할 선수와 팬에 대한 매너교육(강사 강은영 대한항공 서비스아카데미 전임강사), 장기레이스에 필요한 강한 정신력과 지구력 향상을 위한 체력 테스트 등 전반적인 경기운영에 필요한 정신력과 매너교육도 한다.
구단 감독을 초빙해 심판운영에 대한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상호 소통하는 시간도 가진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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