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심하게 살핍니다"…평창군, 복지서비스 차량 보급

입력 2018-07-05 10:37
"세심하게 살핍니다"…평창군, 복지서비스 차량 보급



(평창=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평창군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세심한 상담을 위해 봉평면과 용평면, 진부면, 대관령면에 복지서비스 전담 차량을 지원했다.

지난해 대화면과 방림면 등 남부권 4개 읍·면에 이어 이번에 북부권 4개 면에 차량 지원을 해 8개 읍·면 모두 복지 차량을 갖추게 됐다.

읍·면에서는 보급된 차량을 이용해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통합사례관리, 지역자원 발굴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는 주민밀착형 맞춤형 복지 실현에 집중할 예정이다.

평창군은 2016년 10월 평창읍에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하고 복지전담 차량을 이용해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

올 4월에는 진부면에도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 북부권에서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을 운영 중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복지 실현의 제일선에 있는 읍·면사무소가 복지전담 차량으로 위기 상황에 있는 취약계층에 기동성 있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이를 통해 주민이 느끼는 복지 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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